로그인 회원가입
facebook Twitter
030201
질문대답
> 고객센터 > 질문대답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직구는 느는데 역직구는 침체···“중국 한한령에 화장품 직격탄”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8-27 04:22 조회25회 댓글0건

본문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최근 10년간 해외 직구·역직구 거래액 (단위:조원)
최근 10년간 해외 직접구매(직구) 규모는 4.1배 늘었지만, 해외 직접판매(역직구)는 2019년 이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역직구 침체는 중국으로의 화장품 직접 판매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 유통물류 통계집’을 26일 발간했다. 통계집에 따르면 온라인 직구 규모는 2014년 1조6000억원에서 지난해 6조7000억원으로 4.1배 증가했다.
직구 품목 순위는 1위 의류·패션, 2위 음식료품으로, 이들 품목은 지난 10년간 부동의 1·2위를 지켰다. 다른 품목들도 순위에 큰 변동은 없었으며 거래 규모만 확대됐다.
반대로 역직구는 2014년 7000억원에서 2019년 6조원 규모로 성장했다가 이후 성장세가 꺾이면서 지난해 1조7000억원까지 줄었다. 이는 역직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의 한한령(한류 제한령)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역직구에서 중국의 비중은 2014년 46.9%에서 2019년 86.3%로 증가했다가 지난해 62.2% 수준으로 줄었다.
특히 중국 역직구에서 80∼90%를 차지하는 화장품 규모가 2020년 이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마종수 한국유통연수원 교수는 전체 역직구에서 중국 비중이 가장 높은 상황에서 한한령으로 중국 정부가 화장품, 식품, 콘텐츠 구입을 제한해 화장품 역직구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역직구 품목 순위를 보면 직구와 마찬가지로 10년간 1위는 화장품, 2위는 의류·패션이었다. 2014년에는 5위권에 없던 음반·비디오 품목이 지난해 3위를 차지해 ‘K컬처’의 인기를 방증했다.
대한상의는 K콘텐츠, K뷰티, K푸드 등이 한류열풍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품목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플랫폼 진출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인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을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에 회부한 것과 관련해 제가 수심위에 관여할 수도 없고 관여하지도 않을 것이다. 수심위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26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수사팀의 의견을 존중하되 검찰 외부 의견까지 경청해 사건을 신중히 최종 처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심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의 수사 계속 여부, 공소제기 또는 불기소 처분 여부, 구속영장 청구 및 재청구 여부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대검찰청은 지난 23일 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총장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무혐의’로 결론 내린 김 여사 사건의 수심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검찰총장은 서울중앙지검의 수사결과를 보고 받고 증거판단과 법리해석이 충실히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총장이 수심위에 사실상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이 총장은 수심위는 독립적으로 구성되고 운영되는 기구다. 총장이 관여할 수 없다며 수심위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을 차분히 지켜봐달라고 했다.
이 총장은 ‘이 사건을 수심위에 회부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사회에서 아직도 소모적인 논란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검찰 외부 의견까지 들어서 공정하게 사건을 매듭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수심위에서 (알선수재나 변호사법 위반 등) 모든 범위를 포함해서 충실히 공정하게 심의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수심위 심의를 거쳐 자신의 임기 내에 이 사건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총장은 앞선 전례나 통상적인 운영 과정을 보면 임기 내에 마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장의 임기는 다음 달 15일까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