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 “어디서 장바구니 채울까”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대형마트가 최저가 할인 경쟁에 나섰다. 푹푹 찌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가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삼겹살과 생선회, 과일 등을 최대 50% 싸게 판다.
15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나흘간 인기 식품과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징검다리 연휴 특가 행사를 선보인다.
고급 참다랑어 2·3번 뱃살로 구성한 참다랑어회(240g 내외)를 평소 판매가 대비 30%가량 저렴한 2만4800원에 판다.
과일 무한담기 행사도 마련했다. 비치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봉투 안에 골드키위를 최대한 꽉 채워 담을 수 있는 골드키위 무한담기(뉴질랜드산)가 1봉에 1만2800원이다. 미국산 냉장 소고기 전 품목은 행사카드 결제 시 40~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또 8월 대표 과일인 포도를 오는 22일까지 30% 이상 할인하는 ‘슈퍼 포도 페스타’를 연다. 샤인머스캣(1.5㎏)은 30% 할인된 1만7850원에, 캠벨포도(1.5㎏·1만5750원)와 거봉(1.4㎏·1만6800원)도 각각 30% 싸게 판다.
롯데마트도 광복절 징검다리 휴일이 시작되는 15일부터 18일까지 ‘황금연휴 통큰딜’ 행사를 펼친다.
‘통큰딜’은 연중 오직 연휴 주간에만 진행하는 초특가 행사다.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휴 기간 인기 상품, 물가 민감도가 높은 필수 먹거리와 일상용품, 시즌 상품 등을 엄선해 싸게 판다.
신선식품의 경우 호주 청정우로 만든 ‘산더미 대파 소불고기(800g·냉장)’를 50% 할인한 1만2900원에 내놓고 번들 새우살 3종(각 250g·2봉지·냉동)은 40% 저렴한 1만1880원에 판다.
제주 황토밭 하우스감귤(1kg·국산)과 행복생생란 30구(대란)는 각 9990원, 4990원 특가에 판매한다.
론칭 2주년을 맞는 한우 ‘마블나인’은 15일부터 21일까지 론칭 후 가장 저렴한 파격가에 내놓는다. 마블나인은 근내지방도(BMS) 9등급의 최상급 한우만을 엄선해 선보이는 롯데마트의 대표 한우 브랜드다. 대표적으로 마블나인 등심(1++·냉장·한우)은 100g당 9425원에, 마블나인 국거리·불고기(1++·냉장·한우)’는 4835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21일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단 2주, 앵콜 홈플런’을 열고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햇 유명산지 홍로사과(4~6입)를 9990원에, 보먹돼 삼겹살·목심(100g)을 1200원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큼직한 실속두부(500g·1인 2개 한정)와 CJ유기농콩나물(270g·1인 4개 한정)을 990원에, 100% 국내산 냉장 계육으로 만든 당당 두마리옛날통닭(1인 1팩 한정)을 9990원에 내놓는다.
또 오는 18일까지 호주청정우 안심(100g)을 4450원에, 냉동 흰다리새우살 (2종·200g·2봉지)은 50% 할인한 8250원에 선보인다.
가을맞이 냉수마찰 기절꽃게는 오는 21일부터 50% 할인 판매하고 햇 유명산지 무화과(1kg)는 절반값인 9990원에, 11Brix 햇 유명산지 원황배 (4~6입)는 6000원 할인한 1만3990원에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