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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호텔 화재 현장 찾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에어매트 왜 뒤집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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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8-27 00:54 조회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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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시 중동 호텔 화재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9시15분쯤 화재 현장에 도착한 이 장관은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으로부터 화재 사고 발생 및 수습 상황을 보고 받은 후 현장을 살폈다.
이 장관은 이번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그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화재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해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화재 상황을 보고받던 중 조 본부장에게 사망자 수가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나왔다며 왜 이렇게 짧은 시간에 사망자가 이렇게 많이 나왔느냐고 질문했다.
또한 저도 동영상을 봤지만 에어매트가 뒤집히던데 설치 사항에 오류가 있었느냐라고 묻기도 했다.
조 본부장은 최초 발화된 객실에 문을 닫고 나왔으면 괜찮은데 문을 열고 나와서 연기가 급격하게 확산됐다며 모텔 특징상 복도가 좁고 열 축적이 많아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에어매트와 관련해서는 정상 설치를 했으나 호텔에서 뛰어내린 투숙객이 모서리로 떨어지면서 뒤집힌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조 본부장은 떨어질 때 중앙 부분에 낙하해야 가장 인스타 팔로워 안전하고 그렇게 하도록 매뉴얼이 돼 있는데 모서리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주차장 입구 경사도가 있는 바닥에 (설치된 에어매트의) 모서리로 떨어진 것과 관련해 뒤집히는 현상이 어떻게 생겼는지 전문가 자문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 장관이 잡아주는 사람은 없었느냐고 묻자 조 본부장은 당시 인원이 부족해서 에어매트를 잡아주지는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전날 부천 호텔 화재로 투숙객 등 7명이 숨졌고, 중상 3명을 포함해 부상자 1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불길은 호텔 건물 전체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내부에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진 데다 객실에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아 피해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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