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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대통령 참석도, 개원식도 불발···여야, 9월2일 정기국회 개회식만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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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8-27 10:53 조회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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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여야는 내달 2일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기로 26일 합의했다. 통상 대통령이 참석해 축하 연설을 하는 국회 개원식은 최종 불발됐다. 22대 국회는 여야 간 극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대치의 여파로 1987년 이래 유일하게 개원식 없는 국회라는 오명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배준영 국민의힘·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회동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9월 정기국회 관련 의사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9월 2일 오후 2시 정기국회 개회식을 갖고 4일부터 5일까지 교섭단체대표 연설, 9일부터 12일까지 대정부질문, 26일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10월7일부터 10월25일까지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로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내달 2일 개회식은 개원식이 아니다. 배 수석부대표는 9월2일 열리는 행사는 개회식이다. 통상적인 정기국회 개회식 절차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박 수석부대표는 22대 국회가 시작됐기 때문에 개원식을 하자는 입장이 있었는데 여당 측의 여러 사정 있어서 개회식으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개원식 기준 최장 지각 국회였던 22대 국회는 아예 개원식이 열리지 않은 국회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1987년 이후 가장 개원식이 늦었던 것은 21대 국회(7월16일)였다. 앞서 여야는 총선 민심에 따른 법안 강행 처리,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대립하면서 개원식 일정에 합의하지 못했다.
서울에서 34일간 연속됐던 열대야가 멈춘 지 하루만에 다시 나타났다. 제주에선 42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다. 다만 기상청은 올 여름 폭염의 요인들이 차츰 약해지고 있어, 낮엔 덥더라도 밤에는 더위가 한풀 꺾일 수 있다고 예보했다.
지난 25일 밤 서울 최저기온은 25.6도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를 기록했다. 제주는 간밤까지 42일째 열대야를 겪어 관측 이래 최장 열대야 기록(2013년 44일)에 이틀 차로 근접했다. 인천과 부산, 대구 등 다른 도심과 해안에서도 지난밤 열대야가 나타났다.
다만 낮밤을 가리지 않던 무더위도 밤에는 한풀 꺾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올여름 기록적인 더위를 부른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수축하면서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올 틈이 생겼다고 예보했다. 또 계절적으로도 일사량이 줄어드는 시기에 들어서고 있다.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도 아직은 예년 이맘때보다 2~4도 높은 수준이지만, 낮아지는 추세여서 더위가 풀릴 요건들이 갖춰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티베트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북쪽에서 내려온 건조공기가 가라앉으며 형성한 고기압 때문에 뜨거운 서해를 지나 서풍이 불면서 더위가 유지되고 있다.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사이로 26~27일 북서쪽에서 기압골이 한반도를 훑고 지나가면서 대기 중상층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낮엔 덥더라도 밤사이 복사냉각이 잘 이뤄지면서 제법 선선해지겠다.
이날 22~27도였던 최저기온은 27일엔 22~26도, 28일엔 20~25도까지 떨어지겠다. 예상대로면 27일에서 28일로 넘어가는 밤엔 대부분 지역이 열대야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고기온은 26일 30~34도, 27일 28~33도, 28일 29~3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산산은 27~31일 제주해상·남해상·동해상의 먼바다를 중심으로 거센 풍랑을 일으키겠다. 해안으로는 강한 너울을 유입시킬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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