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가 아찔했던 무대 실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월 21일 ‘집대성’ 채널에는 ‘새로운 언변의 등장! 누군지 알라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대성은 뮤지컬 ‘알라딘’에서 상의 탈의를 하는 김준수에게 “‘그래 오케이. 나 하탈(하의 탈의)도 간다’ 이런 생각 안 해봤나”라고 물었다. 정원영은 “하탈 한번 사건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준수는 “마침 원영이 형이랑 공연할 때 있었다. 원래 의상을 지니가 마법으로 나를 왕자로 만들어주는 순간이었다. 안에 의상을 겹쳐 있고 ‘빡’ 이렇게 벗어야 하는데 ‘나를 왕자로 만들어줘’라고 하면서 아직은 벗으면 안 된다. 마법을 아직 부리지 않았는데, 제가 점프를 그날 좀 신나서 유독 ‘빡’ 해서 그런지 이게 풀어져서 바지가 벗겨진 거다. 아찔했던 순간인데 원영이 형이 워낙 임기응변이 뛰어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원영은 “‘일단 바지부터 바꿨고’ 이렇게 시작을 하고, 나머지 (의상) 뒤에서 바꾸게 한 다음에 바지를 던져서 그걸 타면서 정부와 서울시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소재 아파트 2200개 단지에 '갭투자'를 막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적용키로 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혼란에 빠졌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큰 수혜를 입었던 잠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