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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말은 ‘폭력’과 ‘저주’···사퇴하고 유튜버로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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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8-25 23:50 조회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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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과 참사 유족 단체, 노동·여성단체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과거 발언을 폭력과 저주로 규정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환노위 김태선, 박홍배, 이용우 의원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청년유니온, 민주노총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민족문제연구소, 한국여성민우회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퇴하고 다시 자신의 신념대로 마음껏 떠들 수 있는 유튜버로 돌아가라고 했다.
이들은 김 후보자가 우리에게 던진 건 입에서 나오는 대로 뱉는 ‘막말’이 아니 폭력이고 저주였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과거 세월호 참사나 쌍용자동차 파업 등 노조 투쟁에 대해 폄훼 발언을 해 비판을 받았다. 행사에서 청년이 개를 안고 다니느라 아이를 낳지 않는다고 하거나 여성·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적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들은 김 후보자는 방송에서, 강연에서, 연설에서, 국회에서 몇 번이고 반복해 폭력과 저주를 퍼부었다. 지금도 감춰져 있던 말들이 연일 쏟아져 나온다며 여성, 청년, 해고노동자, 사회적 참사의 유가족을 난도질한 그 말이 김 후보자의 본질이라고 했다.
이들은 혐오와 차별의 언어로 힘없는 자들을 할퀸 김 후보자에게 어떠한 공적 권한도 줄 수 없다며 대통령은 다른 사람을 찾아라. 적어도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고, 청년들을 우롱하고, 노조를 혐오하고, 역사를 부정하고, 자식 잃은 부모에게 대못을 박는, 사람 같지 않은 사람은 빼고 찾아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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