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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기대감?…넷플릭스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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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8-25 06:33 조회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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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가운데서도 20일(현지시간)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업체인 넷플릭스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오징어게임 2’ 등 공개를 앞둔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과 광고 수입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는 전거래일보다 1.45% 오른 698.54달러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직전 최고가였던 지난달 7일(690.65)보다 높은 가격이다. 오전 중엔 한 때 3.3%오른 711.33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역대 장중 최고치를 찍기도 했다. 넷플릭스의 장중 최고가는 2021년 11월 기록한 700.99달러였다.
넷플릭스는 올해에만 주가가 43% 올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지수의 수익률(19%)을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시총도 종가 기준 2998억달러(약 399조원)으로 올해에만 900억달러(약 119조8000억원)이 늘었다.
넷플릭스의 주가 상승엔 ‘오징어게임 2’ 등 인기 시리즈의 속편이 공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인스타 팔로워 구매 나온다. 오징어게임 2는 오는 12월26일(한국시간) 공개된다.
이날엔 특히 넷플릭스가 올해 선불광고 약정을 마감한 결과 작년보다 150%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2’, ‘웬즈데이’, ‘아우터뱅크스’, ‘해피 길모어 2’, ‘지니&조지아’ 등 드라마 시리즈와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주간 프로그램 ‘RAW’, 크리스마스에 중계하는 미국프로풋볼(NFL) 경기에 대해 광고 파트너십 거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이와 더불어 자체 광고 기술(ad-tech) 플랫폼을 출시하기 위한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캐나다에서 이를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은 NFL과 ‘오징어 게임’이 매력을 높임에 따라 넷플릭스의 선불광고 약정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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