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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대명’ 민주당 전당대회···흥행은 미약, ‘명심’ 논란만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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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8-22 13:41 조회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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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8·18 정기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가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으로 시작해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으로 마무리됐다. 대표 경선이 사실상 무의미해지면서 전당대회 흥행 효과는 보지 못했다. 최고위원 경선도 당 운영과 인스타 팔로워 비전 경쟁보다 ‘이 대표를 누가 더 잘 뒷받침할 수 있느냐’에 치우쳤다는 평가가 많다.
전당대회는 경선의 규칙을 정하는 단계부터 이 대표를 위한 ‘연임 길 터주기’ 논란을 겪었다. 민주당은 지난해 당헌·당규를 개정해 대의원 표 비중을 낮추고 권리당원 권한을 확대했다. 대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당 대표의 사퇴 시한을 선거일 1년 전까지로 규정한 당헌·당규도 바꿨다. 당초 이 대표가 2027년 3월 대선에 출마하려면 2년 임기 만료 전인 2026년 3월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하는데, 규정 손질로 대표직 사퇴 시한을 늦출 수 있게 됐다.
지난달 10일 이 대표의 출마 기자회견은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최고위원 후보들은 너나할 것 없이 ‘이재명 호위무사’를 자처했다. 이재명 곁을 지키는 수석 변호인(전현희 최고위원) 당대표와 협력해 집권 준비를 담당할 집권플랜본부장(김민석 최고위원)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 아니라 당연히 대표는 이재명(강선우 최고위원 후보) 등 인스타 팔로워 출사표부터 친명을 강조했다. 최고위원 후보들은 재명이네마을(이 대표 팬카페)에 글을 남겨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친명과 거리를 둔 인사들에게는 비판이 쏟아졌다. 김두관 당대표 후보는 지역순회 경선에서 다양성을 강조했으나 그만하라는 야유를 받았다. 이 대표의 최고위원 선거 개입을 비판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는 사퇴 압박을 받았다. 이날 인스타 팔로워 전당대회 현장에서도 정 후보 연설 도중 장내에서는 사퇴하라 그만해 등 야유가 쏟아졌다. 일부 당원은 ‘분열자 정봉주 민주당 탈당하라’ 등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경선 초반 최고위원 1위를 달리던 정 후보는 이날 최종 결과에서 탈락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20일 제주를 시작으로 지난 17일 서울까지 주말마다 지역 순회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당 대표 후보 토론회(5회)와 최고위원 후보 토론회(1회)도 개최했다. 하지만 흥행에는 역부족이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 기준으로 7월 3~4주 민주당 지지율은 27%로 국민의힘(35%)에 2주 연속 8%포인트차로 뒤졌다. 총선 이후로도 엇비슷했던 양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지며 ‘전당대회 흥행 실패’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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